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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마르코 콘테리오의 보도를 인용해 인카피에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센터백 인카피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18개월 전 레버쿠젠에 합류한 인카피에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 유망주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인카피에를 지켜보기 위해 카타르 월드컵에 스카우트를 보냈다"라고 언급했다.
콘테리오 기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구단에 인카피에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모두 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건 수비 보강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비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인터 밀란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영입 등을 노렸으나 무산된 바 있다.
토트넘은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로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그러나 그가 영구 이적으로 팀에 남을 가능성은 확실치 않다. 그렇다면 다음 시즌을 위해 수비 보강이 필요한 건 분명하다.
인카피에는 토트넘에 알맞은 타깃이다. 그는 센터백과 풀백 모두 볼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왼발을 잘 쓰는 선수로서 공격과 수비에서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 후방 빌드업 능력도 탁월하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27경기 중 20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팀 내 존재감을 키웠다.
올 시즌 18경기서 1골로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분데스리가 13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인카피에를 위해 영입 제안 방법을 고려 중이다. 1월 이적 시장을 바라볼지, 내년 여름에 계약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인카피에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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