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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별이 된 '황제' 펠레의 마지막 메시지 "영원히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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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축구황제 펠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브라질은 사흘 동안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전 세계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수술과 치료를 받아온 펠레는 오늘(30일) 새벽 8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펠레의 딸은 SNS를 통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렸고, 펠레의 SNS에는 "사랑하고, 사랑하고 영원히 사랑하라"는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