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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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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노태악 선관위원장 "22대 총선 철저히 준비·빈틈없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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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사전투표 준비 부족·부실한 대처 거듭 사과"

연합뉴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는 떠오르는 힘찬 해처럼 기운찬 정기가 우리나라에 가득 차 국민 여러분의 삶이 한층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6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준비 부족과 부실한 대처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생활 주변의 선거가 깨끗해져야 공직선거도 바로 설 수 있다는 자세로, 올해 3월에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돈 선거를 뿌리 뽑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선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60년간 쌓아 온 선거관리 역량을 오롯이 쏟아부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고 빈틈없이 대비하겠습니다.

선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선거관리를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민주주의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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