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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가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해 약 3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야스민은 허리 통증으로 최근 휴식을 취했고 시술을 받은 뒤 복귀했습니다.
3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몸 상태를 점검해 출전 시기를 정할 예정입니다.
V리그 여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야스민은 올 시즌 초반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데 이어 최근 허리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없이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베테랑 황연주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한 핵심 미들 블로커 이다현은 조만간 복귀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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