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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남 양산 '현대차 출고센터'에 수돗물 공급

헤럴드경제 임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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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남 양산 '현대차 출고센터'에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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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출고센터 지하수 대장균 검출

울산시-양산시-현대차, 급수공급 협약
'현대자동차 양산출고센터' 급수 관로 신설 계획. [사진=울산시]

'현대자동차 양산출고센터' 급수 관로 신설 계획. [사진=울산시]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경남 양산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양산출고센터'에 울산시가 생산한 상수도가 공급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22일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급수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관로 신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와 양산시는 별도로 서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 양산출고센터가 사용 중인 지하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음용수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고 판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대차 측은 지난 8월 말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상수도 공급을 요청했고, 울산시는 지난달 환경부 협의를 거쳐 수도법 제40조에 따라 '관할 구역 외의 급수'를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출고센터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요금을 징수한다.


양산시는 누수 등으로 긴급 복구가 필요한 경우 행정 협조, 비상 급수대책을 수립·운영하게 된다.

현대차는 급수공사에 따른 비용납부, 급수환경 유지관리 등의 의무를 지게 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적극 행정 추진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인근 지자체의 상수도 관련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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