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코로나19 검사ⓒ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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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 정부가 중국, 한국 등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바짝 긴장하면서 각 주에 새로운 변이 발생 감시 강화를 요청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각 주에 서한을 보내 "일본, 미국, 한국, 브라질, 중국의 갑작스러운 유행 증가에 따라 확진자 샘플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더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변이를 적시에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 정부는 모든 주에 확진자의 샘플이 54개의 지정된 유전자 분석 연구소로 보내지는 것을 잘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국가지만 최근 몇 달 새 확진자 수가 급감했다. 인도는 현재 일주일에 약 1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주 약 350만 건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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