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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다. 월드컵 결승전 상대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였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결승전에 디 마리아 카드를 꺼냈다. 스리톱 측면에 배치해 프랑스 측면 공격과 침투를 제어하고, 디 마리아를 최대한 넓게 벌려 역습과 방향 전환의 시발점으로 활용했다.
스칼로니 감독의 판단은 적중했다. 디 마리아가 프랑스 박스 안에 위협적으로 파고 들었고, 우스망 뎀벨레가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리오넬 메시가 차분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뒤흔들었다.
경기 뒤에 디 마리아 페널티 킥 판정에 작은 이야기가 있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디 마리아가 뎀벨레 압박으로 쓰러졌다. 아르헨티나에 페널티 킥 판정은 옳은 판정이었을까"라고 짚었다.
보는 각도와 상황에 따라,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판단될 수 있어서다. '마르카'도 "디 마리아는 왼쪽에서 뎀벨레와 볼 다툼을 했는데, 뒤에서 반칙이 오길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접촉이 있었기에 정당한 파울로 알렸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심판을 봤던 페레즈 부룰은 "공격수가 방어를 시도하고 페널티 킥을 허용한 전형적인 경우다. 뎀벨레가 디 마리아를 쓰러트렸고 페널티 킥을 줬다. 올바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마찬가지였다. 'ESPN'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나온 파울을 비디오판독시스템(VAR) 프로토콜과 경기 규칙에 따라 다시 짚어봤다.
디 마리아 페널티 킥 판정에 대해 "가벼운 파울이긴 했다. 뎀벨레가 볼에 도전하지 않았지만 페널티 킥을 판단할 때 의도는 관련이 없다. 공간에 대한 책임 여부가 있었다고 여겨진다. 뎀벨레는 디 마리아를 추격해 다리로 달려들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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