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제공 | 한국배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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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리카드는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삼성화재와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18 24-26 25-16)로 승리했다. 승점 21을 확보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승점 19)을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3위 OK금융그룹(승점 24)와 격차도 줄였다. 반면 삼성화재는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제자리 걸음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이날도 아가메즈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김지한(29득점)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지한은 1세트 8득점, 2세트 11득점을 기록하며 우리카드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공격 성공률도 75.86%였다. 블로킹 득점 3개와 서브 에이스 4개를 곁들여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에이스 나경복(17득점)도 든든하게 뒤를 받쳤고 송희채(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삼성화재에 내줬지만, 결과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17득점)와 김정호(14득점)가 고군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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