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화순군, ‘물 부족’ 수돗물 절약하면 요금 감면 받는다

헤럴드경제 김경민
원문보기

화순군, ‘물 부족’ 수돗물 절약하면 요금 감면 받는다

속보
EU 의회,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대미 무역협정 승인 연기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청 전경


[헤럴드경제(화순)=김경민 기자] 전남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화순군이 올해 12월 사용량부터 한시적으로 수돗물을 전년 동기 대비 40%까지 절감한 가구에 최고 13%까지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물 절약 홍보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를 했으며, 절수 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현재 소비량을 감안하면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농작물 피해 등 군민의 불편과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절수운동 적극 참여 유도를 위해 물 절약 수용가에 대하여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12월 사용량부터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수돗물을 10% 절감한 경우 절감량의 100%를 감면하고, 10% 초과에서 40% 이하 절감량에 대해서는 절감량의 10%의 요금을 추가로 감면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뭄 상황이 훨씬 심각하며 절수 효과가 조기에 20% 이상 도달하지 못하면 내년 초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생활용수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