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사진=KPG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병진(61), 유건희(64), 김정(62), 변성규(61)이 연말을 맞아 한국농아인골프협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KPGA가 밝혔다.
이병진과 유건희, 김정, 변성규는 지난 10월 열린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스 대회에서 수령한 상금의 일부를 모아 후원금으로 내놨다. 이 대회에서 유건희는 그랜드시니어 부문 우승, 김정 2위, 이병진 3위, 변성규는 7위에 올랐다.
후원에 참여한 4명은 모두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 선수들이다.
3위 상금을 전액 기부한 이병진은 “시니어투어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과 사회 공헌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3시즌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며, 농아들도 골프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 전액은 농아들의 골프 활동 저변을 넓히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아인골프협회는 KPGA 투어프로 최정규(42)가 대표를 맡고 있다.
유건희. (사진=KPG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