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156명 파견…12개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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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는 15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타임즈인에서 열린 선발식에서 추첨을 통해 선수와 파트너를 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및 파트너 109명, 지도자 32명, 스탭 12명, 임원 3명 등 총 1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한국 선수들은 12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총 180개국 7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스페셜올림픽은 결과를 중요시하지 않으며 메달로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국가대표 선발 과정도 독특하다.
스페셜올림픽은 "훈련을 통해 최소한의 경기력을 갖춘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준다"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도 경기력 수준에 따라 조를 나눈 뒤 추첨으로 뽑았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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