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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임영웅 OST, 내 장면에 첫 삽입…뿌듯했다"('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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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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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오현경이 임영웅의 팬임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순재, 오현경, 진지희, 줄리엔강이 출연하는 '라스 뚫고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 이순재 딸 역으로 분했던 오현경은 허당캐릭터로 존재감으로 남겼던 '화장을 글로 배웠어요'부터 화제를 모았던 산속 수영복 신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하는 동안, 모자관계로 호흡 맞췄던 윤시윤이 딸을 자주 챙겨줬던 미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현경은 "가끔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한다. 더 잘되길 응원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한 오현경은 극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으로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가 처음 삽입된 장면을 꼽았다. 오현경은 "내가 나오는 장면에 그 노래가 처음 삽입됐다. 임영웅 씨 OST가 내 신에서 나오니까 괜히 으쓱해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 때문인지 자꾸 몰입하게 됐다"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오현경은 "임영웅 씨 팬분들이 드라마를 많이 봐주셔서 시청률도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이와 함께 오현경은 공백기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딸이라고 고백했다. 올해 딸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힌 오현경은 "정말 고생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3.7%(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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