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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pa 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바흐 위원장이 최근 카타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바흐 위원장은 19일 열리는 결승전 관전을 포기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식을 현장에서 관전했다. 이후 코로나19 증세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 위원장은 "카타르로 가려고 했지만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가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결승전을 현장에서 보지 못한 건 1986년 이후 처음"이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스포츠 행정가로 변신했고 1991년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2013년에는 IOC 위원장에 올랐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19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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