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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전 세계 테니스 미디어들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 주요 개인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올해의 선수에는 시비옹테크가 선정됐다. 시비옹테크는 올 시즌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다. 또한 8개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고 시즌 상반기 37연승을 달성했다.
1977년 WTA 투어 올해의 선수가 창설된 이후 폴란드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시비옹테크가 처음이다. 올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시비옹테크는 랭킹 포인트 1만1천85점으로 세계 랭킹 2위 온스 자베르(튀니지, 5천55점)를 랭킹 포인트에서 2배를 넘고 있다.
올해의 복식 조에는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 조가 선정됐다. 기량 발전상은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가 받았다.
한편 올해의 컴백 상은 출산 이후 복귀해 35세에 윔블던 4강에 오른 타티아나 마리아(독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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