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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741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전국투어 콘서트와 부산,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것을 기념하며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웅바라기스쿨은 작년 12월 KBS 임영웅 단독콘서트를 기념해 608만원을 기부했고, 올해 6월에는 생일을 기념하며 8,431,600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찾기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웅바라기스쿨’은 “임영웅 가수의 따뜻한 노래로 위로를 받고 큰 행복을 느낀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 깊은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은 “임영웅 님의 공연을 기념해 특별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웅바라기스쿨’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청각장애인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2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내년 2월 11∼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돌비시어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티켓 오픈은 16일 오후 3시(미국시각 기준) 글로벌 예매사이트 티켓마스터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임영웅은 내년 1월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을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실황 VOD를 공개한다. 또 같은 해 3월에는 공연의 극장판을 CGV를 통해 전 세계에 개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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