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중국 발원 황사 유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네이멍구 지역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3일) 새벽 4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7시 기준 232㎍/㎥을 기록하고 있고 경기 250㎍/㎥, 인천 232㎍/㎥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지역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