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테일러 스위프트가 개인 스케줄이 유출된 후 환경 보호론자들에 의한 테러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개인 제트기 이용한 스케줄이 온라인 상에 유출됐다.
외신은 "개인 제트기 사용을 추적하는 환경 보호 단체가 지난 주 테일러 스위트프의 여행 일정에 대한 세부 정보를 유출했다"라며 "그녀는 자신이 언제 어디서든 그들의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몇 년간 스토커들에게 시달렸다. 때문에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기술과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번 유출 건으로 그녀는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외신은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만약 자신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악의 개인 제트기 탄소 배출량을 가진 유명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8,293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또 테일러 스위프트의 제트기는 16일 동안 공중에서 2만 2,923분을 운행했다. 그녀는 영국에 사는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전용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배우 조 알윈과 공개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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