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셀레나 고메즈가 과거 저스틴 비버와 사귀었을 당시 너무 말랐었다는 영상에 슬프다고 반응해 화제다.
13일(한국시간)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셀레나가 저스틴과 데이트했을 때 항상 날씬한 이유'라는 제목의 SNS 영상에 '슬프다'는 표시의 이모티콘을 직접 달았다.
영상은 그녀가 과거 저스틴 비버와 연애했을 당시인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사진을 담은 것. 또 영상 속에는 "저스틴 비버는 모델을 선호했다. 셀레나는 비버에게 너무 평범했다"라는 캡션도 달려 있다.
셀레네 고메즈는 팝 가수 저스틴 비버와 8년 동안의 열애 끝에 2018년 이별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과거 교제 당시를 회상하며 슬픈 반응을 했다는 것이라고 추측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자신의 몸매를 품평한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감정을 섞어 '슬픔' 이모티콘을 달은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를 통해 저스틴 비버와의 연애, 이별 당시의 심경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의 연애가 대중에 너무 공개되어 있었다면서 "누구도 놓아주지 않는 과거의 관계가 나를 괴롭혔지만 나는 그것을 과거의 것으로 지나쳤고, 이제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별에 관해 "나는 최악으로 가슴 아팠다"라고 언급하며 혼란했다고도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그것이 일어나야 했고 궁극적으로 나에게 일어난 일 중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의 결별, 이후 전 연인의 결혼 등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곡 'Lose You to Love Me'를 만들었다. 해당 곡에 대해 셀레나 고메즈는 "잃어버린 사랑 그 이상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미국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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