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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배 당기고 밑빠짐 증상" 허니제이, 선 임신 후 결혼 고충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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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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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 후일담을 밝혔다.

9일 댄스팀 홀리뱅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더 허니제이의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허니제이와 제인, 이븨가 등장했다.

촬영당시 허니제이의 결혼식 2주가 지났던 상황. 허니제이는 "나 이제 사람들한테 '남자친구가'라고 안하고 '신랑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일본 신혼여행에 대해 "내가 체력이 좋지 않나. 그걸 믿고 엄청 걸어다녔다. 그런데 진짜로 배가 당기더라"라며 임신한 상태에서 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산모들에게 밑빠짐 증상이라는 게 있다"라고 배뭉침 등의 임신 중 증상으로 인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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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영상 리뷰에서 허니제이와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약칭 스우파)' 멤버들의 끈끈함이 드러나기도 했다. 댄서 리정과 효진초이가 결혼식장에서 허니제이를 보며 눈물을 보였던 것. 허니제이는 "효진초이는 거의 오열했다. 리정은 보자마자 훌쩍 거렸다"라며 결혼식에서 기억하는 두 사람의 표정을 흉내냈다.

허니제이의 남편 정담이 결혼식에서 홀리뱅 멤버들과 함께 입장 퍼포먼스를 펼쳤던 터. 제인과 이븨가 "화이트 수트를 너무 잘 입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디즈니 왕자님 재질이다", "머리를 감아서 웨이브를 하더라. 그거로 계속 놀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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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결혼식과 관련 "딱 하나 후회되는 게 있다. 등장을 제대로 못했다. 신발 굽도 높고, 드레스도 무겁고 발에 밟히고, 뱃속에는 러브(태명)도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약간 뒤뚱뒤뚱 걸었다. 그게 너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결혼과 함께 임신을 발표해 축하를 받았던 바. 임신한 몸으로 결혼식을 소화한 허니제이에게 홀리뱅 멤버들과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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