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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축구의 신이 네덜란드전에서 세운 기록들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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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여러 기록을 세우며 자신이 왜 최고인지를 또 증명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함께 아르헨티나 선수로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그는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통산 10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매일경제

아르헨티나 메시는 10일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펄펄 날며 여러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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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전반 나우엘 몰리나의 득점을 돕는 킬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 세부 기록이 존재하는 1966년 이후 펠레(4회)를 뛰어넘어 5회로 역대 최다 어시스트 기록 보유자가 됐다.

월드컵 공격 포인트는 공동 2위에 올랐다. 17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라토와 동률이다. 메시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미로슬라프 클로제, 호나우두, 게르트 뮐러로 19포인트를 기록했다. 앞으로 2경기를 더 치르는 메시가 이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팀의 에이스인 만큼 상대의 견제도 많이 당한 메시다. 그는 월드컵에서 통산 65번의 반칙을 당했고 이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152회에 이어 2위 기록이다.

한편 메시가 펄펄 난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의 대혈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크로아티아로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결승을 노린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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