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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12. 9.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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