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중재랍시고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을 국토위에서 단독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화물연대의 비위를 맞추듯 이미 효력을 상실된 안을 주장할 게 아니라 화물 운송시장의 발전을 위해 보다 근원적인 법안 마련에 힘을 모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한 데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더는 떼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게 증명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냉담한 시선과 불법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 화물연대의 파업을 멈추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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