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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팔레트' 아이유 "9세부터 god 팬, '육아일기' 보고 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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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이유의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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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god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 콘텐트 '아이유의 팔레트'(이하 '팔레트')에는 go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god에 "9세부터 선배들을 좋아했다. 'god의 육아일기'를 보고 입덕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god는 "이전에 콘서트에 왔던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 팬 중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아이유다. 잘 되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집에서도 박수를 친다"고 화답했다.

이후 '내가 콘서트 관객이라면 듣고 싶은 노래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god는 '길' '보통날' '거짓말' '촛불 하나' 등을 꼽았다. 아이유는 또 다른 명곡 '0%'를 선택했다. 이들은 '0%'를 함께 부르며 추억에 빠졌다.

또한 데뷔 23주년을 맞은 god는 후배 가수들을 위해 "항상 아프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자기가 어려웠던 시절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노력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과 팬들의 도움이 있으니 기억한다면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god는 팬들에게 "팬과 우리는 같은 선상에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싶다. 상호 작용으로 30년·40년·50년 함께 갈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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