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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슈룹’ 김혜수도 떠났고 이제 송중기가 독보적으로 주말 최강자가 되면서 ‘재벌집 막내아들’이 앞으로 시청률이 얼마나 더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극본 김태희, 장은재) 시청률이 20%를 육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분이 19.4%(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한 것.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수도권 시청률은 이미 21.8%로 이미 20%를 돌파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9.3%를 기록,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회는 6.1%로 시작했는데 이후 빠른 속도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2회는 8.845%, 3회는 10.8%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고 4회는 이보다 더 오른 11.8%를 나타냈다. 5회는 14.758%, 6회는 14.88%를 기록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브라질전 중계를 앞둔 지난 2일 결방했다. JTBC는 월드컵 중계권이 없지만 전국민의 관심이 브라질전에 쏠린 만큼 시청률 하락을 우려하며 하루 쉬어갔다.
잘 나가는 드라마의 결방은 흐름이 끊겨 자칫 시청률이 하락할 수 있지만 JTBC의 영리한 전략은 통했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가 16.102%를 기록하며 6회보다 시청률이 상승했고 8회는 19.4%로 20%를 육박했다.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가운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늘(9일) 9회가 방송, 2막이 오르며 스토리 전개가 절정으로 치닫는 만큼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발견한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삶의 갈림길에서 그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 누구도 아닌 '순양' 그룹임을 깨달았다. 이에 장자 승계 원칙을 철회, 오직 능력으로만 후계자를 정할 것을 선언했다.
순양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손에 넣은 삼 남매, 그리고 진도준은 더욱 맹렬한 기세로 서로를 겨누기 시작했다. 진화영(김신록 분)을 시작으로 순양가를 집어삼키기 위해 판을 짜는 진도준의 행보가 2막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진도준이 순양가를 손에 넣기 위해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2막부터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다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슈룹’의 김혜수까지 떠났고 정소민이 하차한 ‘환혼: 빛과 그림자’가 새 여주인공으로 주목받으며 후속드라마로 방영되지만 앞서 ‘환혼’ 파트1 시청률이 10%를 넘지 못했던 터라 송중기가 이번 주 시청률 20%의 벽을 넘어서는 건 충분한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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