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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메시와 '바르사 후예' 더 용...아르헨-네덜란드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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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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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계속될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와 네덜란드(FIFA 랭킹 8위)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 동안 그리 순탄치 않았던 두 팀이다. C조 아르헨티나는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FIFA 랭킹 51위, 1-2 패)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2차전 멕시코전(FIFA 랭킹 13위, 2-0 승), 3차전 폴란드전(FIFA 랭킹 26위, 2-0 승)을 연달아 잡으며 16강에 진출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호주(FIFA 랭킹 38위, 2-1 승)를 잡고 8강에 안착했다. 중심에는 역시 메시가 있다. 4경기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 당시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A조 네덜란드도 크게 다르지 않다. 1차전 세네갈전(FIFA 랭킹 18위, 2-0 승)을 잡아낸 다음 2차전 에콰도르전(FIFA 랭킹 44위, 1-1 무)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3차전 카타르전(FIFA 랭킹 50위, 2-0 승)을 문제없이 잡아내면서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선 미국(FIFA 랭킹 16위, 3-1 승)을 완파하면서 8강에 도착했다. 네덜란드는 월드컵 스타로 발돋움한 코디 각포, 노련한 수비로 골문을 지키는 달레이 블린트, 월드클래스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등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메시와 네덜란드 중원을 책임지는 더 용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두 사람은 캄프 누에서 한솥밥을 먹었었지만,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에 허덕인 결과 메시가 떠나면서 작별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라스트 댄스'를 꿈꾸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시대'를 책임지고 있는 더 용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상대 전적은 호각세다. 1974년 처음 맞붙은 이래 통산 9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네덜란드가 4승 2무 3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4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를 격파하면서 35년 동안 이어졌던 '네덜란드 징크스'를 깬 것으로 자신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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