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갤 가돗이 ‘원더 우먼’으로서 대형 스크린에 등판했던 것을 자축했다.
6일(현지 시간) 갤 가돗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이날, 내가 원더 우먼 역을 맡는다는 첫 발표가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갤 가돗은 “이렇게 놀랍고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기회에 너무 감사했다”며 “무엇보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팬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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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이 맡은 다이아나 프린스·원더우먼 역할은 DC 히어로무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에서 처음 등장했던 바.
이어 원더 우먼 솔로영화 ‘원더 우먼’(2017)이 데뷔했고, 인기에 힘입어 ‘원더 우먼 1984’(2020) 시리즈가 나왔다.
이에 갤 가돗은 “원더 우먼의 다음 장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970년대 후반 TV 시리즈 ‘원더 우먼’에서 원더 우먼을 연기했던 배우 린다 카터는 자신의 SNS에 “갤 가돗과 저는 자매애를 나누고 있다”며 “그녀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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