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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탁구 유망주! 체육영재 특별 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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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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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탁구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체육영재 특별훈련'은 꿈나무 선수 중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소수 정예 선수들을 선발해 국내 최고 지도자들로부터 특별 지도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탁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경기대학교(12월 11일~12월 16일), 대전동산고(12월 17일~12월 23일), 대전호수돈여고(12월 24일~12월 31일)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장과정의 중요 이정표가 될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마영민(의령남산초), 유선호(부천오정초), 이혜린(서대전초), 윤서윤(서대전초) 등 4명. 이들은 기본적인 체력훈련과 다양한 기술향상 훈련으로 구성된 체계적 프로그램을 섭렵하게 된다. 메달리스트이자 전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인 추교성 금천구청 탁구단 감독, 현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위원장인 안재형 위원, 대전시설관리공단 탁구단 서동철 감독의 초빙강의도 예정돼 있다.

대한탁구협회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인 윤지혜 코치는 "이번 특별 훈련을 통해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더욱 큰 꿈을 품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 선수들의 특별한 재능이 실력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훌륭한 선수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훈련에 임하는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탁구협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에서 올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합숙훈련도 진행했다.

협회는 "조용순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과 김태준, 차종윤, 최정민, 최주성 전문지도자가 남자선수 16명, 여자선수 16명 총 3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체계적인 합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합숙훈련은 지속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라 선수촌 내 감염증 전파를 방지하고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요원 2인을 배치, 입촌 전 신속항원 검사, 입촌 후 정기적 신속항원 검사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포함해 진행됐다.

조용순 전임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 및 기술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국가대표선수촌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의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참가 선수 중 일부 인원은 현재 튀지니에서 진행 중인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도 파견됐다. 합숙훈련 성과가 해당 대회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2022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탁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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