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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단' 스트리밍을 경신하며 글로벌 음원 위력을 자랑했다.
지난 11월 20일 정국이 발매한 '2022 FIFA(피파)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Dreamers'는 발매 이후 13일 만에 5086만 1265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강력한 음원 파워와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Dreamers'는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솔로곡으로는 '최단' 5000만 스트리밍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는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Dreamers'는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단' 기간인 2일 만에 1000만, 4일 만에 2000만, 7일 만에 3000만, 10일 만에 4000만 등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은 'Dreamers'는 단 13일 만에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단' 기록이라는 인상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며 주목해 보도했다.
매체는 정국의 'Dreamers'는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차트를 점령하면서 빠르게 전 세계적인 히트작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3일에는 'Dreamers'가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로 역주행했고 4일에는 가장 많이 재생된 트랙 한국 일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Dreamers'는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을 썼다.
또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Billboard)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쓰는 신기록 신화를 수립했다.
'Dreamers'는 월드컵 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들고 있다.
'Dreamers' 곡 작업에도 참여한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개막식 무대에서 불렀다.
한편, 최근 정국은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오르는 영예도 안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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