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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2000년대생, 즉 미래 축구계를 이끌 샛별들의 등장이 많다는 것인데요, 기사 함께 보시죠.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선수는 32개국 836명입니다.
이 가운데 2000년대에 태어난 선수는 130명에 이르는데요, 팀당 평균 4명꼴로 보유한 셈입니다.
대부분 아직 팀의 주축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이강인 선수처럼 각 나라에서 2000년대에 태어난 어린 선수들이 팀에 큰 공헌을 하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는 2000년생들의 활약에 웃음 짓는 대표적인 나라인데요.
2001년생인 부카요 사카는 이란전에서 멀티 골, 세네갈과 16강전에서 1골을 넣으며 이번 월드컵 3골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또, 북중미 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던 미국도 2000년대생 선수 중 일부가 주력으로 뛰고 있습니다.
반대로 세대 교체의 흐름에 역행한 팀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란과 멕시코는 2000년대생 선수를 보유하지 않은 팀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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