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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마에다 선제골' 일본,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앞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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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이 전반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일본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곤다 슈이치가 골문을 지켰고, 다니구치 쇼고, 요시다 마야,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백3를 구축. 윙백 자리에는 나가토모 유토와 이토 준야가 출전했다.

중원은 모리타 히데마사와 엔도 와타루가 지켰고, 최전방 3톱 자리에 가마다 다이치, 마에다 다이젠, 도안 리츠가 이름을 올렸다.

크로아티아는 4-3-3으로 맞섰다. 도미닉 리바코비치 골키퍼 장갑을 꼈고, 보르나 바리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십 주라노비치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마테오 코바치치가 맡았고, 최전방에서 이반 페리시치, 브루노 페트코비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일본 골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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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 일본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다니구치가 헤딩으로 크로아티 골문을 노렸는데, 헤딩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 7분 도미야스가 페널티 박스 바로 근처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실점 빌미를 제공할 뻔했지만, 페리시치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11분 이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 전달했지만, 일본 공격수들이 발에 맞추지 못하면서 좋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5분 페트코비치가 후방에서 날라온 패스를 받으면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가져갔는데, 슈팅이 아닌 패스를 택하면서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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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0분 가마다가 좋은 움직임 끝에 페널티 박스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는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 바깥으로 향하면서 유효슈팅이 되지 못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건 일본이었다. 전반 43분 일본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날라온 크로스가 마에다 앞에 떨어졌고, 마에다가 이를 놓치지 않고 크로아티아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종료될 때까지 크로아티아가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일본이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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