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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핏빛 과거?...‘트롤리’, 미스터리 폭발 2차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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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트롤리’. 사진lSBS


‘트롤리’가 한 겹 더 베일을 벗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 측은 5일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 장우재(김무열 분), 그리고 김수빈(정수빈 분)의 복잡 미묘한 관계와 감정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불행의 서막을 알리는 ‘불청객’의 등장은 미스터리를 더욱 증폭시킨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격변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 등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김혜주의 비밀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김혜주, 숨어 살았어야지. 아무도 널 못 알아볼 거라고 생각한 거야?”라는 날카로운 목소리에 지난 세월 속 흩어져 있던 기억의 조각들이 되살아난다. 아내의 과거사를 알게 된 남중도는 변함없이 당신을 지켜주겠노라 약속하지만, 수석보좌관 장우재는 “지금은 총선 생각만 하실 때”라고 냉철한 판단과 충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김혜주, 남중도 부부의 인생을 뒤흔드는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저 좀 재워주세요. 저 지금 협박하는 거예요”라며 두 사람을 긴장케 하는 김수빈. 무슨 사연과 어떤 악연으로 엮인 것일까. 김혜주와 아슬한 갈등을 빚는 김수빈을 향해 “저 사람 함부로 건드리거나 상처 주면, 그 뒤는 네가 감당할 수 없을 거다”라는 남중도의 싸늘한 눈빛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국 김혜주의 비밀은 세상에 폭로되고야 만다. “도망가면 내가 널 영영 못 찾을 줄 알았어?”라고 울분을 토하는 한 여인과 “왜 지금까지 그 사실을 숨기신 건가요?”라는 취재진의 집요한 추궁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김혜주는 그의 과거에 의구심을 품게 한다. 장우재와 김수빈의 은밀한 만남도 포착됐다. 강렬하게 부딪히는 눈빛 위로 더해진 “죽은 척 조용히 살아. 그냥 뭐 죽어도 괜찮고”라는 장우재의 서슬 퍼런 경고 역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김혜주의 기억 속 핏빛으로 얼룩진 과거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그녀의 남편이자 정치인 남중도는 사랑하는 아내와 꿈꾸는 세상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까. 여기에 심상치 않은 존재감의 장우재, 위험한 동거를 예고한 김수빈의 모습은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김현주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를 연기한다. 누구보다 남편을 사랑하고 응원하지만, 외부에는 정치인 남중도의 아내로 나서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재선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로 분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국회에 입성한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정치 활동에 그녀의 삶을 분리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사고’로 아내 김혜주의 오랜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두 사람의 평온했던 삶은 한순간에 뒤틀려 버린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로 변신한다. 철두철미한 일 처리와 신속 정확한 판단력으로 남중도의 깊은 신뢰를 받는 정치적 동반자다.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 역은 신예 정수빈이 맡았다. 자신의 생존과 안위를 1순위로 여기는 인물로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던 김혜주, 남중도 부부와 얽히며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트롤리’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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