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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이번엔 팬 기만 발언 “돈 버는 수단. 비즈니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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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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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팬들을 기만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래퍼 노엘(장용준)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노엘이 최근 구치소에서 나왔다”며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고 있고 팬들이랑 맨날 디엠한다. 거기서 어떤 팬이랑 대화한 내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한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DM에는 팬 A씨가 노엘에게 “너 팬들 사랑한다며”라고 묻자 노엘이 “별로 안 사랑해”라고 답한 내용이 포함돼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A씨가 “팬들한테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묻자 노엘은 “어쩌라고. 너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임. 비즈니스 관계”라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노엘은 상심한 A씨가 “말 심하게 한다”고 말하자 “어디 가서 일러라. 장용준 팬 무시한다고”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너무 당당해서 당황스럽네”, “쿨병 걸린듯”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작년 9월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1·2심은 노엘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상해 혐의는 경찰관이 다친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다.

1심 때 노엘에게 적용된 ‘윤창호법(반복된 음주운전이나 음주 측정거부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에 위헌 결정이 나와 2심에선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죄가 적용됐지만 형량은 달라지지 않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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