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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살', 나영석 PD 섭외 가능했던 이유…"이서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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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2022.12.03. (사진 = tvN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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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진이 나영석 PD를 섭외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3일 제작진은 매회 화제를 일으켰던 화려한 배우들이 드라마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에선 실제 스타 배우들이 자신의 실명 그대로 출연, 실제와 허구 사이를 묘하게 줄타기한다. 지금까지 배우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이 출연해 활약했다. 앞으로 남은 4회의 에피소드 주인공들 라인업도 말 그대로 '대박'이다.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김아중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프랑스 원작(Dix pour cent)을 리메이크 하는 데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은 원작의 탄탄한 에피소드를 국내 배우들에게 대입,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원작의 특별한 콘셉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첨가했고, 이를 기반으로 매회의 에피소드 주인공들을 섭외해나갔다고 했다.

2회의 경우 제작진은 라이벌 관계인 두 중견 배우가 한 역할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원작 에피소드에 배우 진선규, 이희준을 캐스팅했다. 제작진은 "대중들에게 '찐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이 이야기를 표현해주면 진짜 같은 재미가 극대화될 것 같다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캐스팅이 될까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실제로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해보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3회에서는 실제 고부지간인 김수미, 서효림을 캐스팅해 원작의 모녀 갈등을 각색했다. "이번에도 배우들과 미팅하면서, 김수미 선생님이 평소 서효림의 옷이나 스타일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는 점, 현장에 늘 게장과 음식을 싸준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런 내용을 에피소드에 녹였다"고 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9회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김주령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를 '가장 고민이 많았던 회차'라고 뽑은 제작진은 "메쏘드엔터 주인공들의 스토리라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생각하다 '역할 과몰입으로 후유증을 겪는 배우의 콘셉트'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콘셉트가 결정되자, 유일하게 떠오른 배우가 바로 김주령이었다고. 배우와 직접 만나 '오징어 게임'을 촬영했을 당시 부담과 고민을 듣고 난 후 '한미녀'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으면서 배우가 겪을 수 있는 자신도 몰랐던 대중의 기대에 대한 트라우마를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여기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란 콘셉트가 나왔고, 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나영석 PD의 섭외가 중요해졌다. 제작진은 "나PD님이 워낙 바쁘신 분이고, 연기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내셨다. 하지만 '예능국 후배' 백승룡 감독과 이서진의 요청이 더해져 섭외에 성공했고, 그 결과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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