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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 시어머니 표 보양식에 감격…6시간 '춘향가' 완창 (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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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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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가 '살림남'에 재출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팝핀현준 어머니는 팝핀현준의 아침 식사를 챙겼고, 학교에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팝핀현준은 지난해 '살림남2'을 통해 교수로 임용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팝핀현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교까지 동행했고, 교수 연구실에 입성해 감격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미리 챙겨온 책들을 텅 빈 책장에 꽂아놓기도 했다.

이때 동료 교수들이 팝핀현준의 연구실을 찾았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자리를 피하지 않고 교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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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팝핀현준 어머니는 강의실을 기웃거렸고, 팝핀현준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어머니임을 밝힌 후 강의실로 들어오게 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강의가 끝난 후 "내 아들이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다. 강의를 듣는데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명 교수, 명강의였다"라며 감탄했다.

팝핀현준은 "오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그랬었지만 막상 엄마가 와서 기뻐하고 그런 모습을 보니까 모시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고백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네 아빠가 들었어 봐라. 방배동 술집 다 난리 났을 거다"라며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막 노력하고 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성공한 걸 못 보고. 그때도 (사람들에게) '내 아들이 팝핀현준이야'라고 보는 사람마다 '너 팝핀현준 아냐?'라고 했다. 아버지가 설암이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말을 못 했다. 그럼 글씨를 쓴다. '팝핀현준 내 아들'"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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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팝핀현준 어머니는 귀가하자마자 박애리를 위해 보양식을 준비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가 완창 발표회를 한다. 혼자 6시간을 해야 되는 거다. 힘들 거 아니냐. 그래서 더 잘 먹여야 될 것 같아서 며느리가 좋아하는 것만 한다. 최선을 다해 먹여보려고"라며 귀띔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보고 감동했다.

이후 박애리는 공연장에서 '춘향가'를 완창했고, "마침 오늘이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 생신이다. 어머니께서 살아 계셨다면 오늘 함께 보셨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많은 생각을 하며 그 노래를 불렀다"라며 털어놨다.

박애리는 팝핀현준 어머니에 대해 "제가 아무 걱정 없이 쭉 걸어가게 해주시는 분은 또 다른 제 어머니 양혜자 어머니께서 계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소리를 계속 한다는 게 끊임없이 또 하고 또 하고 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제가 해야 할 일까지 다 떠안고 해주셔서 친딸 이상으로 사랑해 주신 덕분에 소리길 잘 걸어가고 있다. 사랑한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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