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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박규리 "이상민 회사 연습생 출신‥보컬레슨 도움 되겠니?" ('아형')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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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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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아는 형님' 카라 박규리가 이상민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15주년을 기념해 컴백한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규리가 이상민과의 인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카라는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만큼 '아는 형님' 멤버들과 이런 저런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난 돈 빌리는 친구와 인연이 있다"며 이상민과의 인연을 전했다.

그는 "연습생일 때 우리 회사 프로듀서였다. 상마인드라는 회사였다"라며 "(이상민이) 피아노 스케일링 알려줬다. R&B스타일이 유행이라 간드러지는 기교를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따라해보라더라"고 재연했다.

강호동은 "그게 도움이 됐냐"고 물었고, 박규리는 "되겠니?"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서장훈은 "거기 나온 게 최고의 선택"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규리도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카라가 되지 않았나"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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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지영은 "이수근과 '청춘불패2'에 같이 출연했다. 우리 삼촌이었다"라며 "우리 친언니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축구선수 지동원이 (강지영) 형부다. 사실 동원이랑 친해서 갔는데 신부가 지영이 친언니라고 하더라"고 보탰다.

강지영은 "그런데 결혼식 때 서운했다. 내가 분명히 있는 걸 알았을 텐데 나한테 한마디도 안 걸고 사라졌더라. 인사 하러 갔는데 이미 간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수근은 "내가 그랬냐. 폐백 도와주러 갔다. 내가 대추를 던져서 동원이 이가 깨졌다"고 얼버무렸다. 강호동은 "사회비 안 줬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와인과 위스키를 받았다. 지영이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라 왔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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