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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바타: 물의 길' 케이트 윈슬렛, 2개월 훈련→7분14초 잠수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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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수중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아바타: 물의 길'은 수중 촬영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의 배경을 바다로 옮기며 더 사실적이고 정교한 촬영 기법을 고민했다. 배우들을 와이어에 매단 채 수중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촬영에서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으로 바꾸며 디테일을 끌어올렸다.

90만 갤런의 물탱크 속에서 이뤄진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위해 배우들은 하와이로 떠나 2개월간 특별 잠수 훈련을 받았고 숨 참기만으로 물속에서 세심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였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물속에서 무려 7분 14초의 시간 동안 숨을 참으며 놀라운 열연을 펼쳐, 촬영 현장에서는 프리다이빙 챔피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이것이 이 영화가 이룬 진정한 기술 혁신"이라고 밝히며 배우들의 열연을 극찬했다.

13년 만에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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