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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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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드리머스’, 빌보드 재팬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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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BTS멤버 정국이 대회 OST인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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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 빌보드 재팬도 강타했다.

2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30일 자/11월 21일~27일)에 따르면, 정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가 ‘핫100’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또 다른 차트인 ‘다운로드 송’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고, 정국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0위에도 랭크됐다.

앞서 ‘드리머스’는 일본 주요 음원 차트 오리콘에서 발매 첫 날인 20일 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드리머스’는 21일에도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고 ‘2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이 곡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다.

뿐만 아니라 ‘드리머스’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핫 트렌딩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9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선 4위, ‘버블링 언더 핫100’ 10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말레이시아 송 5위, 인도네시아 송 7위, 싱가포르 송 9위, 볼리비아 송 18위 등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이지만 세부 차트에서도 독보적인 활약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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