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SK, 캐롯에 25점 차 대승…단독 6위로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캐롯과 경기에서 드리블하는 SK 김선형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캐롯을 25점 차로 대파하고 단독 6위가 됐습니다.

SK는 오늘(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과 원정 경기에서 93-68로 크게 이겼습니다.

7승 9패가 된 SK는 수원 kt(6승 8패)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앞선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부터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이 발바닥 부상에서 복귀했고, 그 경기부터 최근 네 경기 3승 1패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고양은 최근 네 경기에서 1승 3패로 주춤하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9승 6패)가 됐습니다.

1위 안양 KGC인삼공사(13승 3패)와는 3.5경기 차이입니다.

전반을 45-41로 앞선 SK는 3쿼터에 32점을 퍼붓고, 캐롯에는 단 8점만 내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두 팀의 점수는 77-49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SK는 4쿼터 한때 86-54, 32점 차로 앞서며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도 가능해 보였으나 결국 25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는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106-75로 꺾은 31점 차입니다.

최다 점수 차 승리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경기가 이날 SK-캐롯과 13일 SK와 창원 LG 경기에서 SK가 90-65로 이긴 25점 차입니다.

SK는 23일 군 복무를 마치고 24일 경기부터 팀에 돌아온 최성원이 14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3스틸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캐롯에서는 전성현이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넣었습니다.

전성현은 프로농구 통산 최다 기록인 56경기 연속 3점슛 성공을 이어갔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