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한 배우 선우은숙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칼을 빼들었다.
29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선우은숙에 관련된 허위 사실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사실들로 가짜 뉴스를 제작, 유포,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해당 행위에 관련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선우은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영상과 게시글을 작성한 분들은 삭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지속된다면 확보한 증거들을 근거로 형사 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결과에 따른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유영재와 깜짝 재혼 발표를 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전 남편인 배우 이영하의 건강 악화설, 자녀와의 불화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졌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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