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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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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프랜차이즈 스타를 노리는 윤태영, 로드FC 062 1부 메인이벤트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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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태영이 로드FC 060에서 강력한 펀치를 임동환의 얼굴에 적중시키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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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4승 무패’의 전적으로 차세대 로드FC 프랜차이즈 스타를 노리는 윤태영이 로드FC 062 1부의 메인이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2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로드FC 062가 열린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지칠 줄 모르는 공격력은 물론 배우 못지않은 잘생긴 얼굴과 세련된 매너로 남성 팬은 물론 여성 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윤태영(26.제주 팀더킹)과 다수의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을 휩쓴 ‘주짓떼로’ 이영철(26·최정규 MMA)이 1부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아마추어에서 4연승을 거둔 후 프로 무대에 뛰어든 윤태영은 2019년 로드FC 053에서 임병하를 KO로 물리친 후 ARC 005와 006 그리고 지난 5월에 열린 로드FC 060에서 한상권, 정승호, 임동환을 차례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아마추어까지 합치면 8연승 무패로 ‘무적’을 자랑하고 있다.

윤태영은 로드FC 053까지 웰터급으로 뛰다 이후 미들급으로 올리며 완전체가 됐다. 한 체급 올리면서 힘과 스피드가 배가되며 미들급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로드FC 060에서 ‘강철 뭉치’ 임동환(27·팀스트롱울프)을 압도하며 현 챔피언 황인수를 이을 재목으로 떠 올랐다.

윤태영은 “파이터라면 목표는 챔피언이다. 미들급에서 황인수를 이기고 챔피언 벨트를 따면 라이트 헤비급에도 도전하고 싶다”라며 두 체급 석권에 대한 야망도 숨기지 않았다.

한편 2부의 메인이벤트는 ‘끝판왕’ 권아솔의 복귀전으로 상대는 10년 전 로드FC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겼던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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