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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母서정연 극단적 선택에 ‘오열’…죽음의 진실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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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송중기가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 6회에서는 어머니(서정연 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도준은 ‘내가 아는 어머닌 절대로 그런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고 생각하며 뛰쳐나갔다. 국밥집 유리문까지 깨고 들어가 이곳저곳을 뒤지던 도준은 과거 자신(현우)의 성적표가 가계부 사이에 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과거 “나 오늘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했는데 자꾸 대학 어떻게 할 거냐고 하길래 그냥 간다고 했어. 나도 모르게 나와버렸네”라며 엄마의 눈치를 보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럼 안 가?”라는 엄마의 말에 현우는 마음이 편치 않은 듯 “내가 대학 졸업하고 갚을게, 엄마. 내가 졸업하면 돈 많이 벌어서”라고 다짐했고, 엄마는 “그래, 돈 많이 벌어. 많이 벌어서 현우나 자식들한테 미안해 하지 말고 살아. 귀한 자식 예뻐만 하면서 그렇게 살아”라고 당부했다. 도준은 어머니가 입던 자신의 중학교 체육복을 들고 엄마를 부르며 오열했다. 이후 어머니가 빚을 내면서까지 순양생활과학 주식을 사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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