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신 송다은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송다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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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이 많으면 제가 그다음 스텝으로 어떻게 나갈 줄 알겠죠?"라고 했다. 이어 "자료 다 넘겼어요. 나쁜 말 해서 진심으로 미안해요.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 지인들한테 사람 가려가며 욕했던데 그 자료들 다 있어요. 하루라도 빨리 그분들께 사과 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송다은은 "이분을 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욕설에 대한 부분과 제 번호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과 카톡으로 협박, 커뮤니티, SNS에 사실과 다른 댓글과 욕설로 비방에 의한 명예훼손 부분에 있어 이미 변호사분을 선임했습니다"라고도 말했다. 또한 SNS 다이렉트 메시지, 댓글 등을 증거로 갖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 활약 중인 그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영화 '아가씨'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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