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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신예 정보영(NH농협은행)이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마스터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보영은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에서 김채리(부천시청)를 2-0(6-2 6-3)으로 물리쳤습니다.
실업 1년 차 첫 성인 무대 우승입니다.
NH농협은행은 앞서 최지희-이은혜가 복식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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