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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박배종의 하나금융그룹, 위믹스 KPGA 구단 리그 초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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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 구단 소속 함정우(좌)와 박배종. 사진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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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함정우(28), 박배종(36)이 소속된 하나금융그룹이 26일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점을 얻었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라 부여받은 19점을 더해 총점 25점을 기록하며 왕좌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홀마다 점수가 다르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이번 대회에 금강주택, 대보건설,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코웰 등 총 16개 구단이 참가했다.

하나금융그룹 대표로 나선 박배종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5점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함정우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하며 1점을 더했다. 더 파이널에 참가하는 구단은 매 홀마다 담당 선수를 지정해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고, 지정된 홀에서 플레이하지 않는 선수는 플레이하는 같은 구단 소속 선수의 캐디 역할까지 맡는다. 함정우와 박배종은 서로 캐디를 번갈아 맡으며 찰떡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배종은 “사실 2022 시즌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나금융그룹 구단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웠지만 최종전에서 내 몫을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정우는 “내가 맡은 홀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함께 경기한 박배종 선수가 선수로서 캐디로서 모두 잘해줘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위믹스 구단 랭킹 2위 CJ와 3위 웹케시그룹은 각각 15점과 13점을 받고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하나금융그룹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웠다. 배용준(22), 이재경(23), 정찬민(23), 최승빈(21) 등이 나선 CJ는 버디 6개, 보기 5개로 7점을 얻었고, 구단 랭킹 2위로 받은 15점을 추가해 2위(22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태훈(39), 이원준(37), 전성현(29), 현정협(39)이 나선 웰케시그룹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점을 획득하며 랭킹 3위로 받은 13점을 더해 총점 1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점수인 9점을 기록한 DB손해보험과 우성종합건설은 적었던 구단 랭킹 점수(7점) 탓에 총점 16점으로 나란히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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