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김민재가 밝은 모습으로 훈련장에 돌아오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벤투호는 24일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25일 훈련을 2조로 나눴다. 선발로 출장한 선수들은 30분 사이클을 타면서 회복 훈련한 뒤 곧바로 실내로 복귀했다. 선발로 나온 선수 중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유일한 선수는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 후반 17분 다윈 누녜스를 수비하려다가 우측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 김민재는 통증을 참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코칭스태프와 의무팀은 김민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25일 훈련에서 열외했다. 김민재는 훈련장에 오지도 않았다.
하루 뒤에도 김민재는 복귀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 훈련에 앞서 "김민재는 아직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다. 오늘도 호텔에서 휴식과 회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제 2차전 가나전까지 남은 훈련은 27일 오전 훈련밖에 없다. 내일 훈련에 복귀한다고 해도 경기 감각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민재의 복귀는 벤투호에 굉장히 중요하다. 가나전까지 빠르게 회복시켜야 한다.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