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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켜츄' 작가 "츄 갑질? 진짜 웃긴다…스태프 돈 못 받을까 걱정하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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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츄가 스태프 갑질 등으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 퇴출된다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발표가 나온 가운데, 츄와 함께 일한 웹 예능 '지켜츄' 작가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츄가 출연하는 웹 예능 '지켜츄'의 한 작가는 25일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라고 소속사의 입장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5일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며 이유를 스태프들을 향한 폭언 등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켜츄' 작가는 "지우(츄)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봐 걱정해주던 애"라고 츄의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것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다. 애 제대로 케어 안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라고 했다.

또 작가는 "그래봤자 지우는 잘 될 것"이라며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소속사의 갑질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츄는 소속사의 발표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약 한 달 전 열린 '지켜츄' 팬미팅에서 "이제 제가 조금 어쩌지 못하는 그런 일들 때문에 앞으로 연말쯤에 어떠한 일 때문에 기사가 조금 나더라도 놀라거나 당황하시겠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저를"이라고 눈물을 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소속사의 퇴출 발표를 미리 인지했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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