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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후반 교체 조규성 · 손준호 "할 만하다는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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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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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된 조규성과 손준호가 "뛰어 보니 할 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규성과 손준호는 후반 30분에 나란히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공격수 조규성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못 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며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드필더 손준호 역시 "오늘 경기로 저뿐 아니고 선수들 모두 '할 수 있다, 할 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2차전 가나와 경기에 승점 3점을 따야 16강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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