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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알 라이얀(카타르), 서정환 기자] 캡틴 손흥민(30, 토트넘)이 안와골절상을 딛고 선발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그 첫 상대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강팀이다. 우루과이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다.
결전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최전방에 나서고 손흥민(토트넘)-이재성(마인츠)-나상호(서울)가 2선을 구성한다. 정우영(알 사드)-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허리를 담당하고 김진수(전북)-김민재(나폴리)-김영권(울산)-김문환(전북)이 수비진을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가 낀다.
햄스트링 문제를 겪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을 비롯해 이강인(마요르카), 권창훈(상무), 조규성(전북)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다르윈 누녜스-루이스 수아레스-파쿤도 펠리스트리가 공격을 이끌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마티야스 베시노-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원을 구성한다. 마티아스 올리베라-호세 히메네스-디에고 고딘-마르틴 카세레스가 포백을 맡고 세르히오 로셰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사진]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소셜 미디어. |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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