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복덩이들고(GO)’ 캡쳐 |
[헤럴드POP=정은진기자]송가인이 시민들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큰 손 면모를 보였다.
23일 방송된 TV 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여주시의 고구마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고구마밭의 일꾼들에게 찾아가 노래로 기운을 복돋워달라는 사연을 받았고, 고구마밭 방문 전 시장에 들러 일꾼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새 단장한 '복카' 안엔 공기청정기부터 55인치 TV까지 각종 다양한 선물들이 가득했지만, 송가인과 김호중은 일꾼들 맞춤으로 선크림과 이불 등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여주한글시장에 들른 송가인과 김호중은 생각보다 한산한 시장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임대'를 붙이고 문을 닫은 가게들이 여럿 보이자 두 사람은 "시장은 인심이 넉넉하고 웃음이 넘치고 활기가 넘쳐야 하는 곳인데" 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들은 선물을 사는 김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어했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맞춤 선물 리스트에 있던 선크림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 내에 있던 화장품 가게에 들렀다. 송가인은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한 이천만원어치 사자" 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가게 점원이 "크림형과 스틱형 선크림이 있다" 고 하자, "두 개 다 주세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라며 외쳤고. 곁에 서 있던 김호중은 가격을 조금 깎아보려고 점원에게 물어보았다가 "가입해야 한다" 는 말을 "가위 바위 보 해야 한다" 라고 듣는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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