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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꿀맛 휴식 취한 벤투호,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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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지시간 21일 오전 조별리그 세 경기 열리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답사

오후에는 15분 공개 훈련
뉴시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앞서 코치진과 미팅을 하고 있다. 2022.11.19.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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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다시 달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답사로 훈련 일정을 재개한다.

전날 선수단 전체 휴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도하 입성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강행군을 펼쳤기에 매우 달콤한 휴식이었다.

피로를 회복하는 효과와 더불어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심리적인 편안함을 갖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안와골절 부상과 수술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왼쪽 햄스트링 부위 이상으로 19일 훈련에 불참했던 황희찬(울버햄튼), 윤종규(서울)에게는 소중한 숨고르기였다.

선수단은 이날 오전 조별리그 세 경기가 모두 열리는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답사한다.

뉴시스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19. livertre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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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전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잔디 타입과 상태를 확인하고, 경기장 분위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은 H조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한국시간 24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3일 0시)과 3차전을 갖는다. H조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한 곳에서 치르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다시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편, 첫 상대 우루과이는 이날 한 차례 훈련을 예정했다가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실시하는 걸로 확대했다. 오전은 비공개, 오후는 15분 공개다.

선수단 관련 정보, 훈련 내용 등은 최대한 감추면서 첫 경기가 임박한 만큼 전술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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